[한글무설치] 뒤틀린 서부 Weird West.torrent

[한글무설치] 뒤틀린 서부 Weird West.torrent

 

사람을 잡는 저주받은 돼지 인간과 보름달만 보면, 늑대로 변모하는 흉포한 늑대 인간, 마녀와 마법, 마법, 그리고 총과 화약이 공존하는 서부 배경의 신작이 공개되었다. 단순히 키워드만 보면 명작 '레드 데드 리덤션'을 연상시키는 본격적인 서부극에 판타지 요소까지 곁들여진 독특한 게임이 되는 것이 분명한 이 작품은 디볼버 디지털의 신작 액션 RPG 위어드 웨스트(Weird West)'다.

 

weird West는 2021년 처음으로 공개됐다.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다크 판타지 컨셉의 게임으로, 이야기에 등장하는 총 5명의 영웅, 그리고 각각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스토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소개되었다. 여기서 플레이어가 게임 내에서 선택하게 되는 모든 결정이 전체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는 '자신만의 전설을 만들 수 있는 높은 자유도의 RPG'라는 점에서 빨리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

 

신선한 컨셉과 배경 덕분에 게임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졌지만 동시에 우려의 마음도 지울 수 없었다. 당초 예고하던 발매일을 두 번 연기하는 등 발매까지의 과정이 순조롭지 않았기 때문이다. 개발회사 울프아이 스튜디오가 '보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이라는 이유로 발매 일정을 연기하면 연기하면 할수록 긴 대기시간이 아쉽게 느껴지지 않는 작품이 될텐데라라는 우려 섞인 마음은 계속 커져 갔다.

 

드디어 정식 발매된 위어드 웨스트의 1회째 엔딩을 볼 때까지 약 20시간을 플레이해 되돌아 보면, 게임 플레이 당시 느낀 즐거운 순간과 유감스러운 순간이 동시에 부상했다.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위어드 웨스트는 "서부의 황무지를 직접 개척하는 다크 판타지"가 될 수도 있고, 긴 플레이 타임에 충분히 대답 할 수없는 "단지 이상한 서부 극'이 될 수도 있다. .

 

다만 스토리 진행에만 비중을 두고 게임을 플레이하면 첫 번째 플레이에 걸리는 20시간 정도의 플레이 경험이 모두 비슷한 면에 흐를 가능성이 높다. 퀘스트로 지시하는 장소로 기계적으로 이동한 후, 맵에 존재하는 적대적인 존재를 모두 「기절시킨다」라고 처리하고, 다시 다음 스토리로 이동하도록 말한다.

 

위어드 웨스트는 레벨 개념 없이 착용하고 있는 장비에서만 캐릭터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결정되기 때문에, 후반에 갈수록 하나하나의 전투가 모두 소모적이고 피로양상으로 진행된다. 소모품의 낭비를 줄이고 전투를 쉽고 빠르게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후방에서 기절시킨다'는 것을 깨닫기까지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반복한다. CCTV도 없는 서부 개척 시대가 배경이기 때문에, 인형의 적을 상대로 할 때, 이것보다 좋은 방법이 없는 일도 있었다.